조벽교수의 새시대 교수법 / 3. 중추적 역할자

조벽교수의 새시대 교수법 / 3. 중추적 역할자




지금까지 것들... 이론상 다 좋지만 이 바쁜 세상에 그게 맘대로 되나?

 


 

"교사는 교육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교육의 승패는 교사에게 달려 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

 



두뇌의 구조



두뇌는 크게 네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A유형은 논리적인 사람

B유형은 다른 유형보다 정돈을 잘하는 사람

C유형은 대인관계에 뛰어난 사람

D유형은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

 

나는 어떤 유형에 속하는가?

 

그리고 (내가 믿는) 내 학생들의 평균사고력 선호도는...?

 

 

공대생의 사고력 선호도를 조사해 보였더니 합리적인 두뇌가 우세하였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D유형 /  팀워크를 주도하는 C유형 / 계획적인 B유형 모두가 필요한 것이다.

 

공대생 1000명이 졸업을 한다면 평균두뇌모습은 다음과 같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공대 졸업생의 평균사고력 선호도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이에 당황한 과학재단에서는 원인규명에 나선다. 수년간 연구를 해도 원인을 알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들의 사고력 선호도를 알아보았더니 학생의 선호도와 신기하게 일치했다.





학생들은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고 교사를 받아들인다.

 

우리 교사는 엄청 소중한 존재이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이러한 주문을 외워야 한다.





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사람이야라는 주문을 외워야한다. 그럴때 학생중심 교육을 할 수 있다.

 




학생중심 교육이란 학생들 원하는 것을 해주는게 아니다. 그것은 학생을 망치는 것이다.

 

학생중심교육이란 내가 학생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잊지 않는것이다.

 

새시대는 "변화무쌍 예측불허"시대 / 실수를 거듭할수박에 없는 시대

 

한 학생은 포기, 좌절, 절망하고,





한 학생은 도전하고 또 도전하여 성공한다.





그 차이가 무엇일까?

 

부정적 인생대본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위기에 처했을 때 포기하려 한다.





반대로 긍정적 인생대본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도전하고 도전하여 성공을 이루어 낸다.

 




그렇다면 누가 이러한 인생 대본을 넣어 줄 것인가? 

우리는 일생동안 평균 다섯 명의 중추적인 역할자를 만난다.





일반인들은 겨우 자기 자식이 있을 때 중추적 역할자가 될 수 있다. 중추적 역할자란 한 사람의 인생을 180도 바꿀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교사들은 내 수업을 듣는 모든 학생들의 인생을 180도 바꿀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이다.

어마어마한 존재이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인생대본을 넣어줄수도 있고 부정적인 인생대본을 넣어줄 수도 있다.

 

본래의 모습을 잃지 않는 교육자는 분명히 학생들에게 긍정적 인생대본을 써주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어마어마한 존재인걸 안 이상 우리의 말 한마디 한마디, 행동하나하나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해야한다. 우리 무심코 던지 말 한마디에 학생들은 엄청난 상처를 입을 수 있다. 그로인해 크게 좌절할 수 있다. 반대로 우리가 던지 말한마디, 손짓하나가 우리 학생들의 인생을 180도 바꿀 수 있다.

 

"난 별 뜻없이 했는데.."

"난 그런의도로 한게 아닌데..." 이러말은 통하지 않는다.

 

어떤실험,

A쪽 그룹은 수능점수를 잘 받아서 들어온 학생

D쪽 그룹은 창의성이 뛰어나서 발명대회에 입상해서 들어온 학생





A쪽 그룹은 전원 무사히 졸업했지만,

D쪽 그룹은 2명을 제외하고 중도 탈락했다.

 

자기랑 너무나 다른 두뇌를 가지고 있는 교수님 밑에서 공부하는게 너무나 너무나 괴로웠던 것이다.

자기의 능력이 모자랐던 것이 아니었다.

 

과연 나의 두뇌모습은 어떤모습일까?

내가 가장 이뻐하는 학생의 두뇌는 어떤모습일까?

내가 꺼려하는 학생의 두뇌는 어떤 모습일까?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

 

1. 자신이 추구하는 일에 의미가 있다고 확신한다.

2. 일과 사생활 사이에 조화를 이루고 있다.

3. 최소한 1~2명의 멘토가 있다.

 



이 강의를 듣고 있는 여러분들은 최소한 여러분들의

학교에서 신입교사의 멘토가 되어 줄 수 있을겁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 좋은 내용들

혼자만 가지고 있지 마시고 동료교사들과 나누세요.

이게 우리 교육자가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