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초등임용 기출수사대 / (12) 국어3번

2013 초등임용 기출수사대 / (12) 국어3번


하루 일찍 업데이트 합니다.^^


(다른일에서도 그러하겠지만) 임용공부를 하면서 가장 필요한 Spirit은 무엇일까요?

저는 Z.B Spirit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구절에 Z.B. Spirit에 관한 설명이 나옵니다.

(출처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스님)




합격수기들의 내용을 쭉 둘러보면 이런 구절들이 중복되서 나옵니다.


몸이 좋지 않은날에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도...

너무 공부가 잘 되는 날에도...

너무너무너무 공부가 하기 싫은 날에도...

엄마랑 싸운 날에도...

동생이랑 싸운 날에도...



"최소한 1시간씩은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꾸준하려고 노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했다는 '존버정신'


Susan Jacks 'evergreen' 들으면서 존버정신을 마음에 품고, 

또 힘내서 기출분석해요.





국어3번 문제는 출처들이 분명합니다.(이런 문제들 너무 좋아요ㅋ)

아래는 국어3번 문제 출제의 근거가 된 교과서와 지도서 내용들입니다.


역지사지 전법을 사용해서, 내가 출제자라면 어디서 출제를 할까? 잘 생각해 보세요.

시간은 충분히 드릴께요.ㅋ



아래는 5학년 1학기 읽기 8단원. 함께하는 세상  교과서 내용입니다.(165쪽~169쪽)







아래는 5학년 1학기 지도서 부록 내용중 국어과 교수학습 모형에 관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아래는 3학년1학기 부록 10. 어휘지도에 관한 내용입니다.







5학년 1학기 지도서 부록 내용중 5학년 교수학습 용어해설 부분 중 일부








국어3번문제에 포함된 꼬마1,2,3번 문제의 출처가 위에 보여드린 교과서와 지도서 내요에 그대로 있습니다. 직접 한번 문제의 출처를 찾아본뒤에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도록 해보세요.








꼬마 1번 문제는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네. 맞습니다. 교과서에 그대로 나와 있습니다. 숨은 그림의 그림들을 여러분들이 제대로 찾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총 3군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1) 5-1학기 8단원 단원개관 부분



2. 5-1 읽기 8단원 차시 정리부분을 담고 있는 교과서


3. 5학년 교수학습 용어해설 내용부분


여러분들은 3군데 숨은그림을 모두 찾으셨나요?

꼬마 문제1번은 교과서 내용을 문제로 변환시켰습니다. 그 변환과정을 살펴 볼까요?




예상정답) 사실



꼬마2번 문제는 모형의 각 단계별 주요 활동을 묻는 문제입니다.

국어에서는 모형 문제가 거의 출제가 안됐는데 2013년도에 출제가 되었네요.

앞으로 계속해서 모형문제를 출제하겠다는 신호일까요..? 아무튼^^




꼬마2번 문제의 출처를 확인해 봅시다.




예상정답)

박두성의 삶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자신의 반응을 재정리하도록 지도하는 내용



꼬마 3번문제는 지도서 부록에서 출제된 문제입니다.



출처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3학년1학기 지도서 부록내용입니다.(각학년의 부록내용은 조금씩 다르니 유의하세요.)







예상정답)

단점 : 기본 어휘에서 파생된 어휘의 의미를 인식하지 못한다. or 구체적인 상황에서 그 낱말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이런 맥락의 내용이면 정답처리 될듯 합니다.)

어휘지도방법 : 의미지도그리기, 의미구조도그리기, 의미자질 분석법(택1)





국어 기출을 분석하면서 알게된 경향성이 무엇인가요?


그전에 "기출분석은 왜 하는 것일까요?"


기출분석을 하는 이유는 집중력의 밸런스(세기조절)를 맞추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입니다.


음악을 연주할때는 모든 음표를 똑같은 세기로 연주하지 않습니다. 어떤 음표는 강으로, 또 어떤 음표는 약으로, 어떤 마디는 중약으로.. 모든 음표를 강으로 연주하면 듣는 사람도 힘이들겠지만, 연주하는 사람은 너무 힘이들어서 연주를 중간에 포기할겁니다.(물론 강철체력의 초인이 존재하기도 합니다.ㅠㅠ)


세기를 조절하여 음악을 연주하듯이 공부를 할 때도 강약을 조절하여 공부해야 합니다. 강조해서 봐야할 부분, 그냥 훑어만 봐도 되는 부분.. 강약을 조절하며 공부를 해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전과목의 모든 내용을 100% 암기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그러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먼저 정리하고 외운뒤에, 주변적인 것들을 외우는 전략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 전략사용의 처음에 기출분석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기출분석은 한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공부방향이 흔들릴때마다, 공부의 강약조절이 실패할때마다 반복해서 해줘야 합니다.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국어 기출을 분석하면서 알게된 경향성이 무엇인가요? 

국어공부는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요?(2013년도 이전 시험들을 4차례 경험한걸 바탕으로 생각해봤습니다.)


1. 국어는 수능형 문제가 최소 한 문제 이상 출제된다.(요거는 순발력과 언어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음)

2. 실제 수업을 염두에 둔 교과서 내용 정리 + 지도서 부록내용이 나온다.(각학년별 학기별로 약간씩 부록내용이 다르니 유의하세요)

3. 지도서에 있는 잡다구리한 내용들은 과감하게 배제하고, 교과서 해당 차시 안에 들어가 있는 지도서 내용 위주로 정리한다. 국어 1,2,3번 문제들에서 교과서 내용만 알았으면 풀 수 있었던 문제들이(11점중 5점정도가 됩니다.)

4. 이번에는 해설서(국가수준교육과정)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그말은 2014년도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 2014년도 시험에 국가수준교육과정 내용이 출제가 된다면 새롭게 개정된 내용 위주로 출제가 되겠죠?

5. 오랜만에 모형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모형문제가 출제된다는 신호일까요...?

(+)  각학년 지도서 부록 내용 중 "교수학습 용어해설" 부분도 살펴보자.




교육과정 A세트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다음시간에는 총론/창의적 체험활동 문제를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 잘못된 내용이나 추가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