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초등임용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교육과정(이런 책이 있었다면..)
해설서 보는데 너무너무 짜증이 나서 이런 책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염원하면서 잠깐 끄적였던 글입니다. 글을 쓸 당시에는 당장에라도 책 한권이라도 낼 기세였는데, 달랑 이거밖에 안되네요.ㅜㅜ 컴퓨터 파일정리하다 눈에 띄어 올려봅니다. 그냥저냥 저만의 상상일뿐이니까 한번쓱 보시고 기억속에서 지워주시길 부탁해용. 읽으시다 0.3초의 "피식..." 이라도 하셨다면 무한감사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교육과정(해설서편) 읽어도 읽어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마법의 책이 바로 교육과정 해설서이다. 차가운 도시여자를 대하는 듯한 해설서의 낯설고 차가운 문체들은 수험생들을 얼어붙게 만들어 버린다. 이를 대한 수험생들 중 성질이 급한 사람들은 해설서를 집어던지고, 성질이 후덕한 사람들은 해설서를 살포시 덮어버린다.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