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벽교수의 새시대 교수법 / 12. 동기 부여하기

조벽교수의 새시대 교수법 / 12. 동기 부여하기




우리는 15시간 강의를 나흘에 나눠 듣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매일 듣고있다.

이것은 초인간적인 행위이다.

초인간적인 행위를 일반아동에게 요구하는 것은 비인간적인 행위이다.

 

우리가 이 연수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학생입장에서 있어본 경험을 살린다면 우리는 매우 좋은 선생님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그거 하나만 가져가도 크게 학생들로부터 마음 와닿는 선생님이 될 것이다.



한명의 교사가 할수 있는것이 많지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수 있는걸 할때 세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것 아닌 다른 것을 해가지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이들에게 꿈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해야 할까요?

학습동기라는 것은 꿈이 없을 때는 소용이 없다.

꿈이라는 것은 오로지 자기자신만을 위하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을 더 잘 살수 있도록하기위한 꿈.

그러한 꿈을 꾸게 해주세요.

 

학습 동기 부여할 수 있는 기회

 

매시간..




강의준비 시간의 50%를 학생들의 학습동기 유발하는데 투자한다.

 

모든 도구들을 박기,돌리기,자르기 3개로 구분할 수 있듯이



수백,수천가지의 동기유발도 압축하면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벌은 선택권이 없다.



상은 조건부 선택이다.





상과 벌은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다.

상과 벌에는 한계가 있다.

 

윈윈의 방법이 있다.

바로 희망이다.




상과벌 도구 필요하다. 하지만 도구는 적절할때 적당하게 쓰는게 중요하다.

희망이 더해져야 한다.

 

암벽타는 사람들..

상과벌이 존재하지 않는데도 목숨을 걸고 암벽을 탄다.

이러한 사람들은 내적동기로 움직인다.

이것이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한다.



과연 학생들이 교실에서도 이런식으로

상과벌이 없는데도 열정적으로 공부할수 있느냐?

 

3가지만 충족시켜주면 된다.

 

1. 뚜렷한 목표를 준다.

2.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성취도를 스스로 알 수 있도록 한다.

3. 학생의 능력에 적합한 도전을 준다.

 

비디오게임이 위의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준다.



아이들은 몰입한다. 5시간이 5분처럼 느껴진다. 공부가 그럴수 있다.

 

우리는 학생들 평균에다 맞추려고 하지요?

시험지내고 난 다음에 즉각반응이 옵니까?

일주일 뒤에 내주고, 학생들은 이걸 왜 공부하는지 모르고...

 

학생들이 학습동기 없는건 당연한 거다.

 

이 세가지 조건은 타고 났기 때문에 배울 필요없다.

이 세가지 조건만 충족되면 갓난아이들도 미치고 환장한다.



참여,토론,실습



낙제와 낙오자는 다르다.

낙제는 단지 하나의 사건일 뿐이다.

(시험지 나눠주는 날 칠판에 이 글귀를 적어 놓는다.)